요즘 시대의 수학교육

요즘 방송은 약빨고 하나?의 본문과 댓글에서 펼쳐지는 꼴(...)을 보고


....
학교에서 수학시간에 다른 것보다 이런 걸 먼저 가르쳐야 되지 않을까.
기댓값이 뭔지 설명해주고, 그 예시로 뉴스에 많이 나오는 기대수명 같은 걸 들어주고.
안 그러면 한 3년만 지나면 뉴스에서 저런 기사 내보내기 전에 '기대수명'이 뭔지부터 설명하고 가야 될지도...

기대수명의 '기대'는 내가 하는 것도 네가 하는 것도, 설문조사 대상이 하는 것도 아니고, 통계가 하는 것인데...

덧글

  • Megane 2013/11/07 19:43 #

    기대수명의 근거가 뭔지나 좀 가르쳐 주세요.
    전 수학은 영 젬병이라서리...
  • Megane 2013/11/07 19:53 #

    아, 그리고 전 요즘시대 사람이 아니라 이제 40대인 사람입니다.
    수학같은 거? 그런 거 몰라요.
  • 모모 2013/11/07 20:52 #

    기대수명이라는게 다른게 아니고 해당 집단(남자/여자/특정지역 거주민/...)의 수명 정보를 가지고 통계를 내서 '이 사람이 얼마나 (더) 살 것인가'를 예측했을 때 나오는 값입니다. 사실상 평균수명하고 똑같은 말인데요.
  • 모모 2013/11/07 20:55 #

    그리고 나이가 40대에 접어드신다니 그게 더 놀라운데, '기대수명' 같은 건 상식선에 속하는 단어입니다. 그러니까 딱히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뜻을 설명하거나 하지 않는 거죠. 다들 아니까요. 전 기대수명을 모르길래 무슨 사회 초년생이나 갓 대학 입학한 고등학생인 줄 알았습니다 =_=
  • Megane 2013/11/07 21:28 #

    오호라... 그렇군요. 그럼 첨부터 평균수명이라고 방송용어를 쓰던지...
    쓸데없이 흥분했던 거 같네요.
    그리고 좋은 정보얻어갑니다.
    워낙 뉴스라는게 믿을 게 못되다보니 그래요.
    아무래도 진정해야 할 건 저인거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.
    제가 고딩때는 평균과 표본오차라든가 그런 거에 대해서만 배웠지, 도서관에서 책을 뒤적거려 보니 상식사전에서도 기대여명, 기대수명이라는 말이 나온 건 얼마 안 되더군요. 1980년대 중반 쯤에 생긴 단어인데, 그걸 이제와서 보편화시키면서 부연설명도 없으니 말이죠.
   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... 설명을 들어보니 이제 이해가 되네요.
  • 애쉬 2013/12/02 02:46 #

    아..평균 수명이라고 해버리면 해당연도의 평균수명이 되어버리니까 곤란합니다.

   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추세라면.... 해당연도의 평균수명보다 어린 사람의 기대수명은 평균수명보다 더 길거든요

    그 사람이 얼마나 살지는...그 사람이 자연사 할 즈음의 평균수명으로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평균수명이 기대수명과 완전히 같지는 않아요
  • Megane 2013/12/05 23:54 #

    애쉬님 답글 감사합니다.
    이런저런 지식들이 꽤 나오는군요. 모모님의 답글도 그렇지만, 정말 이런 걸들을 가르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한 이글루질을 아직까지 못 버리고 있는거죠 ㅋㅋㅋ 감사해요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